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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니다" EPL 복귀설 일축→FC바르셀로나 러브콜…'5700만 파운드' 해리 케인+래시포드 조합 '빅 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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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C바르셀로나는 1988년생 베테랑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장기 대체자를 찾고 있다. 풋볼런던은 'FC바르셀로나는 계약 막바지에 접어든 레반도프스키의 뒤를 이을 최고의 선택으로 케인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8640만 파운드였다. 케인은 2000년대 유럽 5대 리그 중 단일 팀에서 가장 빨리 100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제 5700만 파운드에 그를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가디언의 보도를 인용해 'FC바르셀로나는 케인을 레반도프스키의 완벽한 대체 선수로 보고있다. 케인은 올 시즌 17경기 만에 벌써 23골을 넣었다.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의 성공은 FC바르셀로나에서 축구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나 FC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들이 원한다면 FC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한지 플릭 FC바르셀로나 감독은 현재까지의 래시포드 활약에 감탄했다. 문제는 케인 설득이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완전한 약속을 밝혔다'고 전했다. 케인은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에 대해 "아직 바이에른 뮌헨과 그런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하지만 그런 대화가 성사된다면 기꺼이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1년 정도 무엇을 함께 성취하느냐에 달려있다. 지금 우리는 환상적인 순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경기에서 2골-6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케인과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축구 A대표팀에 합류해 11월 A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