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스트레스와 감정 기복을 호소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울증 걸려버린 홍진경이 살기 위해 찾은 곳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통영을 거쳐 욕지도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이 담겼다.
영상 초반, 홍진경은 "밥도 안 먹었고 입맛이 없다"며 기력 저하를 호소했다. 스태프가 만두·김밥·닭강정 등을 추천하며 "텐션 올려"라고 말하지만 홍진경은 "원래 이런 편"이라며 무기력한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홍진경 우울증 브이로그'라는 자막이 삽입돼 당일 컨디션이 다소 좋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통영행 기차에 오른 이유에 대해 "명원이 오빠(고명환)를 만나러 간다. 통영에서 하루 머문 뒤 배를 타고 욕지도로 이동해야 한다. 오늘 만나는 건 아니고, 통영에서 자고 내일 욕지도로 간다"고 말했다.
이동중 홍진경은 인생에서 위험했던 경험 3가지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한증막에서 기절 직전까지 갔던 사건, 암 경험, 일본에서 아이를 안고 길을 건너다 차에 부딪힐 뻔한 상황 등을 꼽았다. 특히 일본에서의 일은 "그때 목소리가 잊히지 않는다. 1초만 늦었어도 위험했다"고 말했다.
통영에서 하룻밤을 묵고 욕지도로 향하는 배에서도 홍진경은 바다 풍경을 보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욕지도에 도착해 고명환을 만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홍진경은 "드디어 왔다"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고명환은 홍진경을 맞이하며 짧은 근황 대화를 나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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