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홍수아가 자신이 실제로 사용하는 '찐' 기초 화장품 루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수아_데이즈'에는 '[수아뷰티] 피부과 대신 선택한 기초화장 루틴'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홍수아는 "첫 영상으로 어떤 걸 공유해야 할까 고민했다. 많은 분들이 '화장품 뭐 써?', '왜 이렇게 피부가 좋아?'라고 많이 물어본다"며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내가 실제 사용하고 애용하는 제품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광고 아니다. 진짜 아침·저녁으로 쓰는 제품"이라며 "내돈내산이다. 직접 사서 쓰는 제품이고 광고 절대 아니다"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홍수아는 세안 직후 민낯 상태로 등장해 "실제로 보면 '피부 진짜 좋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 탄력도 괜찮고 잡티도 거의 없다"며 피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총 6가지 제품을 순서대로 바르며 실제 스킨케어 루틴을 공개했고, "광이 장난 아니다. 엄청 촉촉하지 않냐"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가격대를 두고 "직접 돈 주고 샀다. 여러분께 추천드리기엔 일반적인 가격이 아니다. 상당히 고가라 부담될 수 있다"며 "이거 좋아요. 사서 써보세요'라고 절대 강요하는 건 아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네티즌들 역시 "피부광은 미쳤는데 가격도 미쳤네", "진짜 일반적인 가격이 아니네", "가격 찾아보고 깜짝 놀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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