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의 케미가 남다른 반응을 얻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글로벌 차트 2위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3일 기준 '키스는 괜히 해서!'는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생계를 위해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과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회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깊어지며 '로맨스 불꽃'을 제대로 점화했다. 공지혁은 "커플 하루만 더 연장할까요? 내일도 같이 있고 싶은데"라며 고다림을 향한 직진 고백을 전했고, 고다림은 설렘과 혼란 속에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고다림의 일상은 위기에 빠졌다. 결혼을 앞둔 여동생이 사라지고, 결혼식장에는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쳤으며, 결국 엄마가 쓰러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급히 서울로 향한 고다림은 인사 한마디 건네지 못한 채 공지혁과 엇갈렸다.
서울로 돌아온 고다림은 동생이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고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쉴 틈 없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그러나 제주도에서의 공지혁과의 추억은 잊히지 않았다. 한편 공지혁 역시 그녀를 잊지 못해 홀로 고다림을 찾아 헤맸다.
결국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마주했다. 공지혁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육아용품 회사에 입사했고, 고다림은 '엄마로 위장 지원'해 같은 회사 면접장에 등장한 것.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재회한 두 사람의 '회사 로맨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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