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과의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서하얀 채널에는 '서하얀과 겟 '빨래' 위드 미(현실 ver.) 365일 24시간 돌아가는 하얀이네 빨래방 | 빨래 꿀팁, 남편 이야기, 화(단) 꾸(미기) etc'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서하얀은 "모란시장에서 씨앗 다 사 와서 뒷마당에 뿌려놨다. 감자, 고구마, 청양고추, 쪽파도 다 먹고, 김치도 담가 먹었다. 근데 그걸 다 갈고 아예 다시 화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만 다섯인 대가족임에도 직접 채소를 길러서 먹는 이유에 대해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모멘트다. 복작복작한 걸 좋아한다. 온 가족이 같이 먹고 나눠 먹는 걸 좋아한다. 현장이나 행사 다녀도 밥 삼시세끼 절대 굶으면 안 된다. 스태프 다 같이 무조건 챙겨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하얀은 오형제 엄마로 사는 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뭐니 뭐니 해도 큰아들(남편)이 제일 힘들다. 큰아들과 막내 준표한테 손이 제일 많이 간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지금의 모습이 꿈꾸던 삶이었냐'는 질문에 "진심으로 이 삶이 꿈꾸던 삶이었던 거 같다. 이걸 겪어보지 않았더라면 내가 엄마의 마음을 몰랐을 거고, 육아도 내가 무조건 해봐야 되는 것 같다. 지금 이 삶이 가끔 아이한테 소리치고 화낼 때가 많지만 그것마저 잘 살고 있다는 시그널이라고 한다"며 "그걸 스스로 굉장히 느끼고 나 지금 되게 행복하고,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걸 스스로 느끼면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 전 임창정이 했던 약속을 언급하며 "'매일 신혼여행 느낌으로 살게 해주겠다'고 한 멘트가 정확하게 기억난다. 특별한 날을 챙기면 뭐 하냐. 평생 못하고 특별한 날만 챙기지 말고 자기는 매일 특별한 날처럼, 신혼여행 온 것처럼 해주겠다고 나한테 약속한 게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말로는 지켜진다. 말로는 정말 다 한다. 집에 와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는 정말 꿀 떨어질 정도로 표현을 많이 해주는데 현실적으로는 부족하다. 현실은 현실인 것 같다. 누구나 사는 건 다 똑같다"며 "근데 그걸 모르는 남자도 되게 많다. 우리 남편 0호는 안다. 그래서 우리가 무탈하게 안 싸우고 잘 지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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