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정시아가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의 열애 사진이 찍힌 장소를 공개했다.
14일 '정시아 아시정' 채널에는 '정시아가 사는 동네를 소개합니다. 서래마을의 소소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결혼 후 17년째 서래마을에서 거주 중인 정시아가 동네 곳곳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단골 마트와 와인숍, 안경원, 미용실, 꽃집 등 평소 자주 찾는 장소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소개했다.
서래마을을 둘러보던 중 정시아는 한 커피 맛집을 가리키며 "여기가 한지민, 잔나비 최정훈 님 두 분이 열애설 났을 때 사진 찍힌 곳이다. 보니까 여기였다"고 말했다.
정시아가 언급한 사진은 한지민과 최정훈이 열애를 공개하기 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던 것으로,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서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지만, 서로 가까이 몸을 기댄 모습으로 연인임을 드러냈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10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해 8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평소 잔나비의 팬이었던 한지민이 2023년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한지민은 오는 2026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 출연한다. 최정훈이 속한 잔나비는 오는 12월과 2026년 1월에 서울과 부산에서 연말과 새해를 잇는 콘서트 '합창의 밤 2026, The Party Anthem(더 파티 앤섬)'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