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이다은이 15개월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왜 이렇게 안 걷는 걸까요?"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15개월 아들 남주 군은 돌봄 선생님과 함께 걷기 연습 중이다. 이때 남주 군은 처음으로 혼자 힘으로 서 있는데 성공, 이 모습에 엄마, 아빠는 크게 환호했다.
그날 저녁, 윤남기는 남주 군의 걸음마 특훈을 시작했다. 아직은 걸음마 보조기랑 친해지는 단계라고.
이후 남주 군은 몇 분 지나니 자연스럽게 서 있었고, 이 모습에 윤남기는 "서서 아빠한테 와봐라"고 했다. 이에 남주 군은 우뚝 서는데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걷는건 실패.
이와 관련해 이다은은 "남주의 폭풍 걸음마 연습 일상을 담아봤다"면서 "재촉하거나 억지로 힘들게 연습 시키고 싶진 않아서 남주가 흥미로워하는 걸음마 보조기로 조금씩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곧 남주도 뛰어다닐 날이 오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 출연, 윤남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재혼에 성공했다. 슬하에 딸 리은을 두고 있던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지난해 8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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