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이 일본 축구의 선전에 놀라워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A대표팀은 18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다.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마치노 슈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나카무라 게이토(스타드 랭스)의 연속 득점을 묶어 환호했다. 일본은 홈에서 치른 11월 A매치에서 가나(2대0 승)-볼리비아를 모두 제압하며 웃었다. 또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이후 일본 대표팀을 이끌어 온 모리야스 감독은 1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존은 19일 '일본의 쾌승에 이웃 나라 중국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일본 선수의 플레이는 중국에도 알려져 있다. 동시에 일본 대표팀에 대한 관심도도 상당히 높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 팬들은 '일본은 유럽 예선에 참가해도 월드컵에 나갈 수 있을 것', '남미의 보통 팀은 이미 일본의 상대가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은 전 세계 '1호'로 2026년 북중미월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9월부터는 '로드 투 북중미' 모드에 돌입했다. 일본은 9월 미국 원정에서 멕시코(0대0 무)-미국(0대2 패)과 겨뤘다. 10월엔 홈에서 파라과이(2대2 무)-브라질(3대2 승)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했다. 11월엔 가나-볼리비아를 상대로 승리했다.
한편, 볼리비아는 내년 3월 대륙 간 플레이오프(PO)를 통해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운명을 정한다. 하지만 14일 대한민국에 0대2로 패했고, 일본에도 고개를 숙였다. 아시아 원정에서 득점 없이 2연패했다. PO에선 볼리비아를 비롯해 콩고민주공화국(아프리카), 이라크(아시아), 뉴칼레도니아(오세아니아), 자메이카, 수리남(이상 북중미카리브해)이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대결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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