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나은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지난 12일 인천 서북권 23개 기관의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CRE 감염증 등 감염병관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과, 인천 서구청 노인장애인과, 인천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나은병원은 2024년부터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간의 협력체계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 기관의 감염병 관리자들이 직접 참여, 상호 정보 교류와 사례 중심의 토론을 통해 CRE 감염증의 현황과 관리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교육은 ▲ 인천광역시 CRE 감염증 현황 및 사업소개 ▲ 감염병 환자관리(CRE 환자관리) ▲ 손위생 이론 및 손위생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감염병 관리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리더의 역할'이 강조된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전략이 활발히 논의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2025년 7월부터 시행 중인 CRE 감염증 감소전략 운영사업은 관내 종합병원 6개소, 요양병원 5개소가 참여해 선제적 격리를 위한 선별검사 비용과 격리 물품 지원, 모니터링을 통한 기술 지원 등 다각적인 대응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내 감염병 대응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CRE 감염증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실질적인 예방법과 대응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나은병원은 2024년부터 시작한 요양시설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의 찾아가는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유기적 협력과 지속적인 감염병 관리 교육 지원, 네트워크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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