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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객석을 가득 채운 배우들은 무대와 활발한 소통으로 시상식에 활기를 더했다.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등장한 신예은은 대선배들 앞에서도 주눅들지않는 '리액션퀸'으로 자리를 확실히 다졌다. 신예은은 "제가 자칭, 타칭 리액션 장인이잖나. 그래서 다음에 만약 '카메라가 나한테 온다' 싶을 때 어떻게 리액션을 하면 좋을지 제가 보여드려도 괜찮겠냐"고 운을 뗀 뒤 "어머, 날 찍는다니!"라고 말하며 여러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객석에서는 또 사랑이 넘쳐났다.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리고 그해 11월 아들을 출산한 현빈과 손혜진은 이날 청룡영화상에 동반 참석해 공개 석상에서 애정을 드러냈다. 인기스타상의 주인공으로 나란히 무대에 오르고, 남녀주연상의 쾌거까지 거둔 두 사람은 시상식 내내 옆자리에 앉아 애정을 드러내기도. 무대를 바라보면서 귓속말을 나누고, 서로의 수상이 확정되자 짙은 포옹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시청자들의 행복지수도 높아졌다. 여기에 인기스타상으로 호명된 뒤 동시에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부부 동반 수상'이라는 이야기에 몸을 붙이고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하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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