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는 12월 부부가 된다. 10년 동안 서로의 곁을 지킨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또한 벌써부터 두 사람이 어떠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을지, 결혼식에서 축가와 사회 등은 누가 맡을지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김우빈은 손편지를 통해 직접 신민아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우빈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면서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도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과거 김우빈의 결혼 관련 발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5년 김우빈은 KBS2 '연예가중계'에서 '언제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35세 정도"라면서 "친구같은 남편, 친구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10년 후, 김우빈의 바람이 이뤄졌다. 1989년생인 김우빈은 만 36세의 나이에 신민아와 결혼을 하며 가정을 꾸리게 됐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 10년의 긴 시간 동안 조용하게 예쁜 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암투병을 이겨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 이 과정에서 신민아가 김우빈의 곁을 지켰다.
또한 두 사람은 기부 등 다양한 선행에 앞장 서며 연예계 대표 '선행 커플'로 불리며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렇듯 10년 동안 예쁜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결혼으로 인생 2막의 시작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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