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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고 활동 중인 신당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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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형님은 돈은 잘 버는데 모이지가 않는 사람이다. 사업을 안 할 수는 없고, 하면 큰돈이 나가지만 또 그만큼 벌기도 하는 스타일"이라며 "진짜 돈을 모으고 싶다면 지민 씨에게 다 맡겨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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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건주는 "이렇게 나와도 기분이 좋은 건, 두 분이 행복지수가 굉장히 높다는 것"이라며 "이 태도 자체가 앞으로 일이 잘 풀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김준호도 "지민이가 꿈을 꾼 건 다 맞는다. 내가 거짓말하고 골프 가면 다 들킨다"고 증언하며 '촉센 여자친구'의 면모를 인정했다.
김준호·김지민은 "원래는 내후년 초 출산을 생각했다"고 털어놓았지만, 점사를 들은 뒤 김준호는 특유의 개그감으로 "그럼 내년 1월 1일부터 에브리데이 야한 짓 하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민의 성향에 대해서도 "백치미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실제로는 똑 부러지고 계산적인 현실형"이라며 "막내지만 집안에서 첫째처럼 책임지는 팔자, 가족을 유난히 중요시하는 성향이라, 아이가 태어나면 예절 교육에 엄격한 엄마가 될 거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김지민은 "나는 잉태만 하고, 나머지는 오빠에게 다 넘기려고 했다"고 웃었고 이건주는 "두 사람이 그런 역할 분담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아이를 가지면 일을 못 할까 걱정된다"며 일 욕심도 털어놨다. 이에 이건주는 "일은 계속 들어오고 할 수 있지만, 내년에는 아이와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을 남겼다.
또 "김지민이 술을 좋아하지만 사실은 술이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타입"이마려 "큰 나쁜 운은 보이지 않지만, 아이 운이 들어오는 내년에는 신체·생활 모두 더 예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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