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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만 구독자' 추성훈, 1년 만에 '복근 실종'…"운동해도 배가 안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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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복근이 사라졌다고 털어놓으며 솔직한 신체 변화를 전했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의 영상 '교토에서 아조씨가 완벽한 하루를 보내는 법'에는 추성훈이 제작진과 함께 교토 시내를 누비며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추성훈은 한 식당에서 레어 스테이크 덮밥과 맥주 네 잔을 먹으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했다.

식당을 나온 뒤 제작진이 "유튜브 1년 되었는데 요즘 살 많이 찌셨죠?"라고 묻자, 추성훈은 웃으며 상의를 들고 배를 드러냈다.

화면에는 과거의 단단한 복근 대신 약간 나온 아저씨 배가 그대로 잡혔다.

추성훈은 "배가 진짜 많이 나왔어요. 배가 안 꺼져요"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오늘도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운동하고 왔다. 교토 오면 운동 못 하니까 조금이라도 하고 오는데 요즘은 운동해도 안 돼. 배가 안 들어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의 무서움이 이런 거구나"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콘텐츠 제작에 나섰으며, 현재 구독자는 197만 명을 기록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