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과거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에는 "키스가 좋아서 직접 회사 차린 얼짱 | EP.04 홍영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홍영기는 2000년대 얼짱 문화를 이끈 주역에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118만 팔로워를 보유한 사업가로 변신, 인생 2막을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홍영기는 "원래부터 사업수완이 좋았냐"라는 전현무의 물음에 "제가 볼 땐 이게 제 능력인 것 같다"며 자신 있게 이야기 했다.
이어 "제가 어렸을 때 인기가 너무 많아서 발텐타인, 빼빼로 데이 때 애들이 너무 많이 줬다"며 "이걸 먹지도 못 하고 매일 버리는 게 아까워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팔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가 5학년 때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그런 생각하기 쉽지 않지 않냐. 난 어렸을 때부터 '마케팅에 좀 타고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26세 때 처음 SNS 공구를 시작했을 당시 첫 판매 수익은 1000만 원이었지만, 수수료를 제외하면 순수익은 200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소원 일기장에 '공구로 5000만 원 벌기'라고 적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홍영기는 공구 상품의 품질 테스트에도 철저히 임한다며 "저는 얼굴을 걸고 파는 인플루언서다. 신뢰를 잃으면 끝이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사업을 오래했으면 논란을 피할 수 없겠다"라고 했고, 홍영기는 웃으며 "너무 많다. 어떤 논란을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여성청결제 논란부터 게장 논란까지 회상하며 솔직한 심경들을 털어놓았다.
특히 홍영기는 '게장 논란'에 대해 "배송하는 데에서 문제가 생겼다. 게장이 다 터져서 오셨다. 어쨌든 터져서 오신 분들에게는 사고 조치를 깔끔하게 했는데,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와서 같이 악플을 달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제가 구매자가 아닌 분들에게 맞댓글을 달았다. 너무 열이받았다. 그래서 더 확산이 됐다"며 "그래서 '죄송하다'고 했다. 비판 받을 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맞다. 그런 거에 반응하면 안 된다. 더 이슈가 된다"며 "논란을 통해 교훈을 얻고 안 그러면 된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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