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울산과 9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수원FC(승점 42)가 FC안양을 1대0으로 잡아내며 간격이 2점 차로 좁혀진 상태였다. 울산으로서는 9위 자리를 확정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광주에 패하며 울산은 승점 44를 유지했다. 승점 2점 차로 최종라운드 경기에서 9위 자리를 두고 마지막 경쟁에 나서게 됐다. K리그1은 최하위가 K리그2로 자동 강등되고, 승강 플레이오프는 K리그1 11위와 K리그2 2위, K리그2 4-5위전(준PO)의 승자가 3위와 PO를 치른 후 그 승자가 K리그1 10위와 승강 PO2를 치르는 방식이다.
Advertisement
노상래 울산 감독대행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루빅손 허율 윤재석, 중원은 정우영, 백인우, 김민혁이 자리했다. 수비진은 조현택, 정승현, 김영권, 윤종규가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Advertisement
광주의 공세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반 15분 박스 정면에서 패스를 받은 헤이스가 빠르게 수비 사이에서 돌아섰다. 헤이스는 골문 먼 쪽을 정확하게 노리며 슈팅을 시도해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공을 받는 상황에서 헤이스의 위치가 울산 수비보다 한 발 앞서 있는 것이 확인됐고, 부심이 오프사이드로 기를 들어올리며 득점이 인정되지는 못했다.
Advertisement
그럼에도 공격의 주도권은 여전히 광주였다. 후반 20분 신창무가 박스 정면에서 수비 사이를 돌파해 슈팅까지 가져가려고 했으나, 울산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울산은 엄원상의 속도를 활용했다. 전반 21분 광주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엄원상을 향해 롱패스가 전달됐고, 엄원상이 크로스로 마무리했으나, 공은 김경민에게 안겼다.
전반은 광주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울산은 수비 라인을 올리고 중원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광주를 공략하고자 했다. 반면 광주는 울산의 압박 체계를 뚫어내고 역습을 노렸다. 프리드욘슨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광주가 역습으로 기회를 잡았다.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헤이스 전달한 패스를 받은 신창무가 시도한 중거리 슛이 수비에 막혔다. 울산도 루빅손과 이청용이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 19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의 크로스가 반대편에 자리한 허율을 노렸으나 공은 발끝에 닿지 못했다.
울산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3분 엄원상이 우측을 뚫고 올린 크로스를 허율이 헤더 패스를 통해 중앙으로 전달했다. 정우영이 이를 마무리했지만, 슈팅은 수비에 걸렸다. 추격을 원하는 울산은 비장의 수를 꺼냈다. 후반 25분 허율을 빼고 말컹을 넣었다.
하지만 광주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30분 박인혁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이를 좌측에서 재차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쇄도한 최경록이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광주의 2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정준호♥이하정, 자식농사 대성공...'바이올린 영재' 7세 딸, 실력+성실함 다 갖췄네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