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새 가족 복돌이에게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22일 박나래는 "사랑해 복돌 씨. 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다 퍼줄게...♥"라며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복돌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 또 복돌이를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며 애정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복돌이는 박나래의 돌아가신 조부모님이 키우던 진돗개로, 함께 산 지는 두 달 반이 됐다고. 복돌이를 입양한 후 박나래의 집은 복돌이의 용품으로 넘쳤고 1층은 복돌이만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나래는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루틴이 일절 없었는데 복돌이를 만난 후 아침마다 해야 할 일이 생겼다. 루틴화가 됐고 안정감이 생겼다. 나를 언제나 믿어줄 것 같은 친구가 생긴 기분이다.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잘 살고 있는 걸 보여주자"라며 복돌이와의 삶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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