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캐스팅에 의문을 가졌다.
20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올 겨울 큰일났네. 쉽고 간편한 실패확률 0% 겨울 국물 요리 2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혜진은 배춧국, 소고기 뭇국 레시피를 팬들에게 소개했다. 국을 끓인 후 엄태웅, 스태프들과 함께 나눠 먹은 윤혜진. 엄태웅은 식사를 하며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엄태웅은 남자 스태프에게 "군대 다녀왔냐"고 묻다 같은 75사단이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엄태웅은 다른 스태프에게도 "고향이 어디냐"고 공통점을 찾으려 했고 이 스태프는 "제 첫 촬영 과제를 선배님 작품으로 했다"며 영화 '건축학개론'을 언급했다.
이에 엄태웅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윤혜진은 "그거에 대해 연구했어? 이제훈이 왜 어떻게 하다 엄태웅이 됐는지? 그게 최대 미스터리다"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2012년 '건축학개론' 개봉 당시 대학생 시절 승민 역은 이제훈이, 세월이 흐른 후 승민 역은 엄태웅이었는데 두 사람의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
이에 엄태웅은 "건축업도 밖에서 밥을 많이 먹지 않냐"고 해명했지만 윤혜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제훈이 엄태웅이 됐는지에 대해서 논문 써오라"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사생활 논란으로 오랜 기간 자수했던 배우 엄태웅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마지막 숙제'로 9년 만에 복귀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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