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임라라가 "쌍둥이 육아 20배는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자신들과 똑닮은 쌍둥이 손주들과 첫만남! 극악 난이도의 쌍둥 육아 시작.. 원래 이런가요?"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조리원 퇴소 후 집으로 향했다. 쌍둥이를 태우고 운전대를 잡은 손민수는 "안전 운전하겠다"면서 긴장감에 목소리도 떨렸다. 이어 차가 흔들리는 것 때문에 긴장, 임라라는 "지쳤다"며 피곤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집에서는 두 할머니들이 쌍둥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첫 실전 육아에 엄마 찬스를 쓴 것. 어머니들은 "인형 같다"면서 쌍둥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4시간 후, 손민수는 "영상도 찍고 하려고 했는데 찍을 수가 없다. 애기 울고 기저귀 갈아야 되고"라며 정신 없었던 육아를 떠올렸다. 이에 임라라는 "지쳤냐"고 물었고, 손민수는 "아니다"고 하더니 이내 "네. 정신이 없다"라면서 하루 만에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아침, 엄마 아빠 품에서 맘마를 먹고 기분이 좋아진 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쌍둥이의 모습은 귀여움 가득했다.
이후 새벽 1시, 임라라는 "쌍둥이 육아 4배 힘든 줄 알았는데 20배는 힘든 것 같다"면서 "민수는 어제 새벽부터 오늘 밤 11시까지 한 숨도 못자다가 눈이 감겨서 들어가서 좀 자라고 하고 나는 조금 자다 나왔다"면서 초보 엄마, 아빠의 쉽지 않은 육아 일상을 전했다.
이어 임라라는 "일단 같이 깬다. 한명 깨면 같이 깬다. 미치겠다"면서 "내 몰골 보이냐. 따로 재우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 쌍둥이 어떻게 해야 하나"면서 육아 선배들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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