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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멘 지역 법원 관계자는 "이 남성은 이름을 바꾼 뒤 1년 후 다시 원래 이름으로 돌아가고, 또다시 개명하는 방식으로 양육비 등 채무 기록을 '초기화'하려 했다"면서 이 같은 방식으로 수년간 당국의 추적을 피하려 했지만, 결국 무의미한 시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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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 외에도 튜멘 지역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채무를 회피하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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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러시아 사회에서 양육비 회피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부모의 책임 회피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지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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