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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9일, 강가에 차량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양된 차 안에서는 임신부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운전 미숙으로 인한 익사로 일단락됐지만, 어딘가 석연치 않음을 느낀 담당 형사. 그는 최초 신고자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수상한 목소리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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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는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이라며 "어떻게 그동안 모른 척 연기를 했는지 너무 이기적이고 가증스럽다"며 분노했다. 이지혜는 "범인은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며 "믿었던 사람한테 큰 배신을 당한 피해자가 너무 안타깝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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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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