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겸 가수 조정석의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가 부산에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조정석은 지난 21~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첫 번째 전국투어 '조정석 쇼: 사이드 비'(CHO JUNG SEOK SHOW: SIDE B)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팬들과 만났다.
여정의 시작으로 부산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 현장에는 그의 새로운 공연을 기다려온 수 천명의 관객이 모여들며 조정석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조정석은 이번 공연에서 매회 총 18곡, 2시간에 가까운 긴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샴페인'을 시작으로 수록곡 '오로라(Aurora)', '동부의 사나이', '러빙, 포 유(Loving, for you)(미듐의 정석)'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콘서트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소다팝(Soda Pop)'을 비롯해 '스탠딩 넥스트 유(Standing Next to You)', '업타운 펑크(Uptown Funk)' 등이 포함된 댄스 메들리 무대가 연달아 이어지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갈증을 해소시켜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를 비롯해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비와 당신', '밤이 깊었네' 등 배우 조정석의 시간을 압축한 듯한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연신 관객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여기에 한층 화려해진 무대 연출과 특수효과로 업그레이드된 완성도를 증명한 이번 공연은 그의 고품격 라이브 퍼포먼스와 함께 조정석의 역대급 단독 공연으로 완성됐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틀간의 공연을 완벽 소화한 조정석은 공연 말미, "콘서트를 준비하는 동안 설레는 마음 반, 걱정되는 마음 반이었는데 관객분들과 함께하니 그저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만 남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렴풋이 꿈꿔왔던 순간인데 여러분이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줬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과의 애칭인 '뽀'를 언급, "지금까지 여러분의 영원한 '뽀' 조정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마지막까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전하는 등 따뜻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정석은 대전, 서울, 대구, 성남, 광주를 찾으며 전국투어 콘서트 '조정석 SHOW: SIDE B'를 이어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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