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나운서 경력 31년 차인 김재원은 지난 7월, 정년을 1년 남기고 명예퇴직을 결정하며 KBS와 이별했다. 그는 "'아침마당' 12년, '여섯시 내고향' 8년, '세상은 넓다' 5년 등 KBS 교양 프로그램만 30년을 진행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한낱 월급쟁이가 직장을 그만둔 것뿐인데, 퇴사 소식이 알려지기 전부터 시청자분들이 아쉬워해주셨다. 정말 감사했고, 서운함도 결국 사랑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퇴사 후 심경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재원은 "퇴사한 날 바로 여행을 떠났다. 헛헛할까 봐 그곳에서 모든 걸 털어놓고 돌아오면 괜찮을 줄 알았다"며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 날 '내일부터 나갈 데가 없네?'라는 생각이 들더라. 마음 한켠에 찬바람이 쌩 불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퇴사 결심에 대해서는 "저는 뭔가를 갖춰두고 나가는 스타일이다. 목표 지향적이라기보다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타입이다. 그런데 이번엔 회사를 스스로 뛰쳐나온 만큼 어떤 일도 불사하고 해보려 한다"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Advertisement
이광기는 "형님이 퇴사한다고 했을 때 정말 일을 많이 하실 줄 알았는데 정작 연락이 없다더라"고 말했고, 김재원은 "연락이 없다. 방송 제안 많이 부탁드린다"며 씁쓸한 속내를 보였다.
그럼에도 김재원은 "저는 자족감이 더 중요하다. 자신감은 내 능력을 믿는 점수고, 자존감은 나를 존중하는 점수"라며 "지금 내 상황에 만족하는 점수를 높게 주고 싶다. 이 정도면 행복하다"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김학래가 "마음은 편해도 밖은 춥지 않냐"고 묻자, 김재원은 "사실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그는 "깜짝 놀랐다. 퇴사 다음 날 통장이 마이너스가 됐다. '이게 뭐야?' 싶었는데, 들어오던 월급이 끊기니 그제야 실감이 나더라"며 "퇴직금은 바로 퇴직연금으로 들어가 제 손에 쥘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연예 많이본뉴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23세에 결혼..♥11세 연상 연인과 5월 웨딩 "오빠 최환희도 응원" -
장윤정, 돈 문제로 친모와 절연..."생일상, 시어머니가 차려주신다" (백반기행) -
쯔양, 1300만 유튜버 '어마어마한 수입 공개'..."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알토란)[종합] -
'마이큐♥' 김나영, 시아버지 눈물 고백에 왈칵..."며느리만 괜찮으면 돼" -
'故최진실 딸' 최준희, 5월의 신부된다…♥11세 연상 연인과 5년 열애 끝 결혼[SC이슈] -
장윤정, '10억 빚' 친모와 절연.."생일상 못 받았지만 시모가 챙겨줘" (백반기행) -
'60세' 지석진, 성대한 환갑파티..유재석 '흰색 수트' 입고 참석 -
기안84, 母 위해 입양했던 유기견..확 달라진 놀라운 근황 "알콩달콩 잘 살아요"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금메달리스트 최가온도 "잘 차고 다닐래요!"...밀라노-코르티나 첫 金에 선사하는 '특별 선물'
- 2."이번에는 일장기?" 컬링 한일전 역대급 방송사고 터졌다, 팬 분노 폭발→"일반적으로 안 되는 상황, 양해 부탁"
- 3."최고X최강, 이 만남 대찬성!"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
- 4.[밀라노 LIVE]"'5G' 어떻게 이겨" 컬링 한-일전 '대박' 쾌승, '서드' 김민지 신들린 샷…한국, 일본 7-5 격파→'공동 4위' 준결승 진출 성큼
- 5.日 열렬히 환호 "한국은 아이돌이 컬링", "너무 귀여워"...'운명의 한일전' 패배도 뒷전, 일본도 오로지 관심은 韓 컬링 선수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