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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번째로 창단된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에는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소프트볼 아야카, 복싱 최현미, 사격 박보람, 조정 이수연, 축구 주수진, 아이스하키 신소정, 배드민턴 장수영, 테니스 송아까지 총 15명이 최종 합류했다. 모두 각자의 종목에서 나라를 대표했던 선수들인 만큼 낯선 '야구'라는 새 종목과 만나 어떤 성장 과정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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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감독 역시 최종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모든 스포츠가 어렵지만 야구는 특히 해야 할 게 많다. 그런데 선수들이 생각보다 훨씬 빨랐다"며 팀의 성장 속도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최종 목표는 '블랙퀸즈'에서 여성 국가대표 선수가 단 한 명이라도 배출되는 것"이라며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예능을 넘어 여성 야구 저변 확대라는 방향성을 명확히 드러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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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처음이지만 승부는 익숙한 각 분야 '스포츠 여왕'들이 본격적으로 '야구'에 도전, 여성 스포츠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채널A '야구여왕'은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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