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NOT CUTE'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팝업이 오늘(25일) 공식 오픈했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케이타운포유 코엑스 4층 SPACE #2, #3에서 첫 번째 싱글 'NOT CUTE ANYMORE' 컴백을 기념한 팝업을 진행한다.
팝업은 'NOT CUTE' 버전 콘셉트 포토 속 사무실 분위기를 그대로 구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채색의 사무실 곳곳에 키치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곳에서 영국 패션 브랜드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 협업한 실물 음반과 손거울, 마그네틱 카드 홀더와 '리틀 미미(Little Mimi)' 버전 머치반의 키링 체인 인형을 연상케 하는 의류 등 다양한 머치를 만날 수 있다.
'NOT CUTE ANYMORE'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가득하다. 아일릿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는 메시지존을 비롯해 청음존, 포토 부스, 럭키 드로우 등이 마련됐다. 팝업 내 카페에서는 멤버별 개성이 담긴 스페셜 디저트 구매 시 미공개 포토카드, 미니 포스터, 컵홀더 등을 증정한다.
오픈 첫날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현장 대기 시스템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장해 자유롭게 팝업을 체험하고 SNS에 인증하며, 아일릿의 'NOT CUTE'한 음악과 감성을 함께 공유했다.
아일릿은 'NOT CUTE ANYMORE' 발매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멜론 '핫 100'은 물론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는 1위를 찍었다. 이 외에도 10여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귀여움 단절 선언'이라는 기발한 주제의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일릿은 오는 28일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