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극 '믹스커피: 리필은 더 진하게'(이하 믹스커피)가 MZ세대 연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피카소소극장에서 공연하는 '믹스커피'는 오래된 연인 관계인 네 남녀가 서로의 '진심'과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과정을 코믹하고도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빛의 색과 리듬을 정교하게 활용한 LED 조명 연출이 감정선을 자극하며, 장면마다 설렘, 질투, 유혹이 시각적으로 폭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프롤로그의 붉은 톤 조명, 네 인물이 선사하는 에로틱한 안무 시퀀스는 '영화 같은 몰입감'이라는 관객 호평을 얻고 있다. 복잡한 연인 관계 속에서 생기는 '우리도 저럴까' 싶은 공감과 웃음이 이어지고, 리듬감 있는 음악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매력의 두 배우도 돋보인다. 지훈 역을 맡은 배우 이광호와 찬호 역을 맡은 배우 이한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소화하며 상대 배우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웃음을 만들어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극의 중심이 되는 4명의 캐릭터가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모습에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도 관람포인트다.
이로 인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관객층 중 커플, 연인 관객 비율이 압도적인 상황이다. 온라인 상에서는 '보기만 해도 설렘이 생기는 연극' '데이트 필수코스다' '연인과 보기에 너무 좋다' '공감+웃음+설렘이 한 번에 온다' '요즘 본 공연 중 가장 데이트에 적합'이라는 SNS 후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믹스커피'는 연인들의 감정 온도를 살짝 올려주는 공연"이라며 "관계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고 싶은 커플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믹스커피'는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피카소소극장에서 공연하며 예매는 네이버 공연 예매처에서 가능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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