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샘 해밍턴이 '국제 결혼'에 대한 현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 채널에는 '[354 회담] 국제 결혼이요…? 단점 많죠장모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알베르토는 "사람들이 '국제결혼'에 대해 궁금해하는 게 '언어를 어떻게 하냐'다"라며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샘 해밍턴에게 물었다.
샘 해밍턴은 "우리 아내는 영어 잘 못한다. 집에서는 무조건 한국어. 그래서 애들이랑 영어 할 때 아내는 못알아듣는다. 그래서 애들이 영어 하는 거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셋이 영어 하고 있으면 아내가 되게 뻘쭘해 한다. 아내가 '야 너네 무슨 얘기 하고 있어?' 하면 '뭐 별 얘기 아니다'라 답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알베르토는 "그러면 시어머님 만날 때 약간 답답하지 않으시냐 형수님이"라 물었고 샘 해밍턴은 "물어보니까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니까 영어 못하는 게 훨씬 좋다더라. 영어 잘했으면 오히려 많이 싸웠을 거다"라 답했다.
알베르토는 "어떻게 보면 국제 결혼 장점 중에 하나다"라며 웃으면서 끄덕였다.
이어 "언어가 그렇게 중요하기도 하고 안중요하기도 하다. 보통 상견례는 어색한데 국제부부는 '꿀'이다. 서로 대화가 안되니까 나랑 아내가 알아서 통역한다"라며 농담했다.
성진우 가족은 일본 온천에서 상견례를 하고 온천을 즐겼다고. 그는 "다같이 모여서 게임하고 목욕하고 그랬다"라 회상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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