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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보내고 '레전드'였던 알론소 감독을 영입했다. 알론소 감독은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버쿠젠에서 무패 우승을 이끌며 차세대 명장으로 평가받는 알론소 감독을 앞세워 팀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각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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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부 이야기는 다르다. 몇몇 선수들이 알론소 감독에게 반기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적인 선수가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그는 지난달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알론소 감독에게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후반 27분 교체된 비니시우스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비니시우스는 "이럴 바에는 떠나는게 낫다"고 했다. 실제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는 재계약 협상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3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엘체와의 경기에서는 실제 선수들이 열심히 뛰지 않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태업 관련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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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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