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가 11월 론칭한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와 '모범택시3'가 시청률과 화제성·OTT 순위까지 전 부문 1, 2위를 싹쓸이하며 드라마 명가의 저력을 다시 증명했다. 두 작품은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시청자들로부터 "SBS에 갇혔다"는 반응을 끌어내는 등 수목·금토 시간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모범택시3' 방송 첫 주부터 전 지표 1위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그룹에이트·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회는 2025년 방영 미니시리즈 중 최고 첫 회 시청률인 최고 11.1% 평균 9.9%를 기록했고 2회는 최고 12.2%까지 치솟으며 2049 시청률도 4.4%로 한 주간 전체 방송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OTT에서도 압도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Flixpatrol에 따르면 '모범택시3'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한국 TV쇼 부문 1위에 올랐고 국내 넷플릭스 차트에서도 1위를 유지 중이다. 또한 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의 11월 3주차 통합 랭킹에서도 드라마·영화·예능을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또한 독주 체제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FUNdex 11월 3주차 조사에서 TV-OTT 통합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주연 이제훈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튜디오S 조영광 CP는 "현실의 답답함을 대신 풀어주는 대리 만족과 명확한 정의 구현의 쾌감을 시청자들이 사랑한다"며 "시즌3에서는 더 강력한 빌런, 속도감 있는 전개, 팀플레이의 시너지가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평일드라마 부활 선언… '키스는 괜히 해서!' 시청률·글로벌 반응 동반 상승
SBS 평일드라마의 부활을 알린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연출 김재현·김현우/제작 스튜디오S·삼화네트웍스) 역시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회는 순간 최고 6.8%(수도권 5.6%), 4회는 순간 최고 7.8%(수도권 6.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전 채널 평일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해외 반응도 눈에 띄게 빠르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에서 11월 3주차 기준 2위를 기록하며 로맨스 콘텐츠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방송 후 온라인에는 "정통 로코의 재미가 살아났다" "아는 맛인데 계속 당기는 맛" "케미가 미쳤다"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확산 중이다.
스튜디오S 박영수 국장은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 공식을 따르면서도 곳곳에서 공식을 비틀어 신선함을 만들었다"며 "첫 회 '천재지변급 키스'를 포함해 예상 밖 전개·위장 설정에서 비롯된 오해·속도감 있는 스토리가 글로벌 팬덤을 확장시키는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시청률·화제성·글로벌 OTT 순위 모두에서 압도적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두 작품은 수목·금토 시간대를 완전히 재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BS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목 오후 9시에, '모범택시3'는 금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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