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LAFC가 대대적인 방출을 결정했다.
LAFC는 27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5시즌을 끝으로 방출되는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임대생인 앤드류 모란은 팀을 떠나게 됐다. 모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과 비슷한 시기에 임대로 합류했다. 로테이션 멤버로서 쏠쏠한 활약을 해줬지만 임대 계약이 만료되면서 원 소속팀인 브라이튼으로 복귀한다.
또 다른 임대생 프랭키 아마야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FC로 합류했지만 아마야는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 계획의 주축은 아니었다. 주로 교체로 경기장에 나서서 팀을 도왔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아담 살다나는 LAFC가 가능성을 보고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지만 1군 경기에서 거의 뛰지 못한 채 계약만료됐다. 셀틱에서 임대로 데려온 오딘 홀름도 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이번 시즌에 1군 전력으로 기용하기 위해 임대로 영입한 선수지만 큰 부상을 당한 후 전력에서 이탈했고, 그 뒤로 1군에서 뛰지 못했다.
2024년 3월에 LAFC 2군으로 합류해 1군까지 올라섰던 다비드 오초아도 방출됐다. 오초아는 백업 골키퍼로서 역할을 해줬지만 LAFC로부터 계약 연장 제안을 받지 못했다. 브라질과 스페인 라리가를 경험한 베테랑인 제일손도 방출됐다. 제일손은 팔메이라스, 그레미우와 같은 브라질 빅클럽과 라리가 구단인 셀타 비고에서 뛴 경험이 있어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LAFC에 잘 정착하지 못하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알렉산드루 발루타도 LAFC에서 실패해 방출되고 말았다. 발루타는 루마니아 국가대표 출신이라 손흥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LAFC에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팀을 떠나야 했다.
임대생으로 팀에 잘 적응했던 모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팀에서 주축이 아닌 선수들이다. LAFC는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은 선수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피를 수혈할 것으로 보인다. LAFC는 손흥민 시대에 계속해서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LAFC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LAFC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체룬돌로 감독이 떠나기 때문이다. 아직 차기 사령탑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체룬돌로 감독과 함께 팀을 지도했던 코칭스태프의 내부 승격이 유력하다.
새 사령탑이 임명되면 선수단 변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부터 오랫동안 함께 뛰었던 위고 요리스는 다음 시즌에도 LAFC에서 뛸 것이라고 선수가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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