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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였다. 전반 5분부터 어이없는 실점을 내주기 시작한 리버풀이었다. 코너킥에서 버질 반 다이크가 마치 배구의 블로킹을 떠올리듯 팔을 들어올려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당연히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이반 페리시치가 가볍게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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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1분 PSV의 역습에서 리버풀은 뒷공간을 그대로 노출하면서 휘스 틸에게 실점을 내줬다. 수비라인이 전혀 보호가 되지 않는 리버풀이었다. 다시 리드를 내준 리버풀은 마음이 급해졌고, 선수들의 실수가 연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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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가 문제가 아니다.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3승 9패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이다. 공격도 안되고 수비도 안되고 있다. 최근 3경기 1골 10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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