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숙의 '재떨이 미담'이 공개됐다.
2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남사친이 속옷을 선물했다?? 의도있다 vs 없다? 연애고수 조현아와 함께 남사친&여사친 논쟁 종결?? [비밀보장 545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김숙의 20여 년 전 목격담이 있다"며 한 팬의 제보 사연을 소개했다.
김숙은 "20여 년 전이면 '개콘'에서 따귀소녀 할 때다. 그때는 나쁜 짓 안 했다. 얼굴이 알려진 시기라 거짓말도 안 하고 나쁜 짓도 안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는 "제보자가 '비보쇼'를 보고 회사 동료들에게 추천했더니, 한 동료가 '헐, 나 20년 전에 김숙 봤다'며 구전설화 같은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료가 당시 노량진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숙이 언니가 주유하러 왔다고 하더라. 그땐 직원들이 손님을 위한 간단한 서비스를 해주던 시절이라 '필요하신 것 있으세요?'라고 물었더니 숙이 언니가 '재떨이 좀 비워주세요'라고 하셨대"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실화일 가능성이 99.9%"라고 덧붙였고, 김숙도 크게 웃으며 즉각 부정하지 않았다.
송은이는 "그분이 김숙 씨가 재떨이를 비워달라고 정말 공손하고 매너 있게 부탁해서 '김숙의 재떨이 미담'으로 기억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숙은 "제가 말씀드리겠다. 이건 거짓"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2006년이면 제가 담배 끊었을 때다. 누가 제 차에서 피웠을 수는 있지만 제 재떨이는 아니다. 제가 개그맨 선후배 중 가장 먼저 금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 미담이 너무 싫다. 공손하게 재떨이 비워달라고 하는 게 미담이냐"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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