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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프린스하우스,부산감천문화마을에 내년 3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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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감천문화마을에 내년 3월 리틀프린스하우스가 개관한다. 리틀프린스하우스는 프랑스 생텍쥐페리 재단의 공식 후원과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어린왕자문화전시관이다.

27일 ㈜리틀프린스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사하구청과 협약을 체결하며 공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을 통해 감천문화마을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전시는 어린왕자 출간 80주년을 맞아 아시아에서 유일한 상설 어린왕자 전시관으로 주목 받고 있다. 리틀프린스하우스는 2026년한-프랑스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주한프랑스대사관 공식 프로그램에도 포함되어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리틀프린스하우스는 내년 3월 개관 이후 '나만의어린왕자를찾아서'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연중운영할 계획이다.

프랑스 생텍쥐페리 재단의 한국 대표인 리틀프린스하우스 박철완 관장은 "지금 이 시대는 어린왕자가 전하는 사랑과 책임, 본질을 보는 시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리틀프린스하우스감천이 세대와 국적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고, 잊고 지냈던 감성과 상상력을 깨워주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