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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투컷, 안색이 시멘트 색으로 급변..뉴욕 촬영 중 건강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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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투컷이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지난 27일 채널 '에픽하이'에는 '뉴욕 도착 24시간 만에 로컬 피자 4대장 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일정 차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현지 친구들에게 추천받은 피자 맛집을 직접 찾아가 맛보고 평가하는 일명 '피자 도장 깨기'를 진행했다.

피자집을 탐방하던 중 타블로는 "아직도 시차 적응이 안 된다"며 스스로 뺨을 찰싹 때리며 피로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투컷 역시 "정신을 바짝 차리려고 아침 9시부터 허드슨 강을 4km나 뛰었다. 그런데 잘못된 선택이었다. 너무 피곤하다"고 말하며 극심한 피로를 호소했다.

그러자 미쓰라는 투컷의 얼굴을 살피며 "입술이 또 회색으로 변하고 있다. 괜찮냐"고 걱정했다. 이어 "사실 어제 세 번째 피자집 촬영이 갑자기 종료된 이유가 투컷의 입술 색이 회색 옷이랑 비슷해질 정도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웃음을 보였다.

타블로도 "투컷 얼굴이 입술부터 회색으로 변하더라. 우리가 계속 '괜찮아? 많이 아파 보이는데?'라고 물었는데 투컷은 '나 괜찮아'라고만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투컷은 "사실 그때 기억이 잘 없다"고 웃어 보였다.

타블로는 "그래서 저희가 조금이라도 잠을 자고 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