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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원장, 새벽 출근+민낯에도 빛나는 미모..눈가 가로주름도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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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요가원 원장 이효리가 11월 수업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18일 이효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11월 회원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감사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잘 지내다 또 만나요. 샨티"라고 덧붙이며 따뜻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의 흑백 셀카가 담겼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손질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임에도, 편안한 미소 속에서 특유의 여유와 따뜻함이 묻어난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 홍이모'를 통해 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효리는 '저스트 메이크업'에 모델로 출연한 김영옥, 정혜선의 메이크업 영상을 보며 "나중에는 눈에 세로주름이 생기냐. 나는 가로주름만 생긴다"며 자연스러운 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이제 눈에는 어두운 색을 바르지 않는다. 바르면 주름이 더 티가 난다. 눈이 짝짝이인 것도 더 눈에 띈다"며 노화로 인한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

이효리는 "팬들은 '언니 왜 스모키 안 해주세요?'라고 하는데, 속도 모르는 거다"라며 "이것들아. 나도 하고싶다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상호명의 요가원을 열었다. 그는 직접 요가 강습에 나서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