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모범택시3' 표예진이 사이다로 안방을 물들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표예진의 사이다 같은 활약이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의 천재 해커 안고은 역으로 완벽 변신, '모범택시3' 3-4회에서도 한층 듬직해진 존재감을 발산했다. 화면에 시선을 고정시킨 열연부터 속을 시원하게 뚫어준 회심의 한 방까지 모두 선보인 것.
안고은(표예진)의 황금 막내 면모는 전개 초반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그가 택시 기사 면허를 취득했기 때문. 시험을 앞두고 초조한 기색을 내비쳤던 것도 잠시, 이내 합격 소식을 전하는 그의 해맑은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었다.
이후 안고은을 비롯해 무지개 히어로즈는 중고차 사기 빌런 차병진(윤시윤)을 겨냥한 복수 대행 서비스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과거 무지개 운수 식구였던 오기사(김은석)가 사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때 안고은의 눈빛은 시시각각 달라졌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뒤, 그의 두 눈에는 착잡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이윽고 오기사를 향한 진심 어린 걱정, 사기를 벌인 일당들을 향한 분노와 작전 성공을 향한 열망 등 다채로운 감정들이 다발적으로 드러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안고은표 '막내온탑' 하드캐리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했다. 그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은 기본, 한 발 앞서 다음을 대비하는 등 작전 수행의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사건 해결을 위해 주임즈들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은 웃음을, 빌런을 향해 날린 강력한 주먹은 쾌감을 선사했다.
표예진은 '모범택시3' 속 재미의 킥으로 제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능수능란하게 조율한 정교한 감정선은 눈빛 및 표정 등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전해졌는가 하면, 리듬감과 말맛을 제대로 살린 대사 처리는 매 장면마다 빠져드는 흡입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액션 고은' 역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원하게 뻗은 팔로 날린 표예진의 펀치는 드라마의 장르적 묘미를 배가시키기도. 이처럼 안고은 캐릭터라는 맞춤옷을 입고 날개 돋친 활약상을 그려나가고 있는 표예진.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어떠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표예진 주연 SBS '모범택시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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