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지(24·웰컴저축은행)와 전지우(22·하이원리조트), 김도경(25) 등 여자 프로당구(LPBA) '20대 젊은피'들이 나란히 시즌 8차투어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8차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PPQ라운드(1차예선)서 용현지 전지우 김도경 등이 승리를 거두고 PQ라운드(2차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25점제(50분 시간제한)로 열린 이날 경기서 용현지는 고성미를 상대로 25이닝 동안 18득점을 기록하며 18대13으로 승리했다. 23이닝까지 14-13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용현지는 상대의 타임파울로 얻은 초구배치를 3득점으로 연결하며 17-13(24이닝)으로 격차를 벌렸고, 25이닝 째에 마지막 득점을 추가해 경기를 끝냈다.
전지우도 27이닝만에 이재현을 꺾었다. 8이닝까지 8득점을 쌓아 8-2로 일찌감치 경기를 리드한 전지우는 15이닝째 뱅크샷 두 차례 등 하이런 6점을 앞세워 20-5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25-12(27이닝)로 승리했다.
김도경은 최정선을 맞아 하이런 11점을 앞세워 25-11(20이닝)로 승리, 애버리지 1.250으로 PPQ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는 10이닝만에 25점을 채워 25-1로 애버리지 2.500을 기록, 김지연2를 꺾은 김보름이 차지했다.
대회 이틀차인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PQ라운드(2차예선), 오후 4시25분부터 64강전이 열린다. 64강전은 PQ라운드를 뚫은 32명과 LPBA '랭킹 1위' 김가영(하나카드)을 비롯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 등 시드를 받은 32명이 합류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