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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는 한화 약 1,700억 원에 낙찰되며 역사상 가장 비싼 그림 중 하나로 기록된 '절규'를 그린 화가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그림을 남겼지만, 정작 그의 삶은 행복과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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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의 사랑도 순탄치 않았다. 그의 첫 번째 사랑은 유복하게 자란 유명 장군의 딸이었다. 세 살 연상이었던 그녀는 먼저 관심을 보였고, 두 사람은 금세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뒤이어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에 이찬원은 "이런 쓰레기 같은…!"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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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랑은 이전과 달랐다. 예쁘고 상냥한 부잣집 아가씨였던 그는 형편이 어려운 뭉크를 경제적으로 도우며 결혼까지 꿈꾸었지만, 어느 순간 관계는 '스릴러'처럼 변해가기 시작한다. 거짓, 집착, 회피로 얽힌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총격 사건'으로 치달았다. 이 사건으로 뭉크는 손가락 절단 수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뭉크는 놀랍게도 의사에게 "마취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기행을 벌였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뭉크를 죽음으로 내몬 '한 폭의 그림'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KBS2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활약 중인 윤현민 배우가 출연한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뭉크 이야기라 무조건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