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재방문한 뒤 주목 받는 선수는 등번호 7번의 사비 시몬스다. 그가 손흥민과 비교될 7번의 무게를 짊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영국 홋스퍼 HQ는 11일(한국시각) "손흥민의 후계자로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는 시몬스로, 손흥민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라며 "두 선수는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 손흥민은 주로 왼쪽에서 뛴 반면, 시몬스는 보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깝다. 하지만 같은 등번호를 달고 있는 만큼, 비교는 불가피하다"라고 주장했다.
시몬스는 아직 22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었고, PSV 에인트호번에서도 활약했다. RB 라이프치히에서 뛰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518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지불했다.
다만 그의 토트넘 생활은 다소 더디게 시작됐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그 이후 리그 10경기 동안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 침묵은 지난 7일 브렌트포드전에서 시몬스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깨졌다. 이 승리는 부진한 출발로 압박을 받던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에게도 중요한 결과였다.
여기에 시몬스는 지난 10일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몬스는 오는 2030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계약을 맺고 있어, 손흥민처럼 팀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다니엘 레비가 떠난 새로운 토트넘 체제에서 이전보다 더많은 트로피를 목표로 할 수 있다.
손흥민은 프라하전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옛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10년간의 활약을 마치고 토트넘을 떠났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뛰었지만, 초기에는 트로피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와 EFL컵 준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도 펼쳤다. 손흥민은 결국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긴 시간의 헌신을 보상받았다.
현재 손흥민은 MLS의 LAFC에서 뛰고 있다. MLS에서의 손흥민은 여전히 건재했다. 3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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