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재석이 또 다시 이별 인사로 동료를 떠나보냈다.
14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는 오프닝부터 작별인사를 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최형인 담당 PD가 준 선물을 공개하면서 "형인이가 출산 때문에 오늘 '런닝맨' 마지막 방송"이라고 제작진의 이별을 먼저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쉬운 소식이 또 있다"며 "오늘이 최다니엘 씨의 마지막 촬영"이라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런닝맨'의 2대 임대 멤버. 자막에는 '12월로 정해진 임대 멤버 기간'이라는 설명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이제 우리 식구다. 또 오면 된다"며 마지막 만남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최다니엘은 "내가 '런닝맨'을 하면서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다. 진짜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또 "종국이 형이 '넌 머리가 나쁜 것 같아'라고 했는데 장난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형의 진심인가 생각했다. 그런데 진짜였다"고 새삼 느낀 감정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제 인생에 너무나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은 지난해 7월 녹화를 마지막으로 약 1년 5개월 만에 게스트로 컴백한 1대 임대 멤버 강훈이 재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오프닝에서 강훈과의 러브라인을 놀리는 멤버들에게 "안 좋아한다"고 극구 부인한 지예은은 "사귀자고 하면 사귈수 있다"며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강훈이 출연하자 의도치 않은 가죽 커플룩에 진짜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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