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어드벤처 액션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3', 제임스 카메론 감독)가 개봉 첫날 압도적인 흥행세로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3'는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26만 5039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26만6435명.
이는 개봉 전부터 이어져 온 폭발적 관심에 이은 결과로, 무엇보다 개봉 이후에도 예매량 60만 장을 돌파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번 주 '아바타3'가 써 내려갈 흥행 열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봉 첫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아바타3'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관객들은 '아바타' 시리즈만이 선사할 수 있는 황홀한 영화적 체험과 독보적인 몰입감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경이로운 비주얼부터 액션까지 영화를 가득 채운 볼거리에 관객들은 많은 리뷰를 남기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와 같이 '아바타3'의 실관람객들의 리얼한 호평 릴레이는 아직 영화 관람을 하지 않은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한층 더 자극하며 관람을 부추기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