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간밤 미국 기술주의 반등 효과로 19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81% 오른 56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만7천700원으로 0.09% 올랐다.
18일(미국 동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13.04포인트(1.38%) 뛴 23,006.36에 장을 끝냈다.
특히 전날 3% 넘게 급락했던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 급등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2026회계연도 1분기(9∼11월)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낸 데다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흐름을 이어가면서 이전 하락분을 만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메모리 장기 호황 사이클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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