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베트남에서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위험한 곡예 운전을 한 러시아 여성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SNS에 확산된 영상을 보면, 짧은 치마를 입은 해당 여성이 속옷이 드러난 채 오토바이를 타고 무릎을 꿇거나 시트에 눕는 모습이 담겼다.
바오 단트리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34세 러시아 국적으로,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나짱(나트랑) 인근 도로에서 위험한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칸호아성 교통경찰국은 출입국관리국과 협력해 해당 여성이 도로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여성도 여러 차례 이런 행위를 했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이번 행위를 '공공질서 문란'으로 판단했으며, 모든 주민과 외국인에게 도로교통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하거나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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