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국계 선수로 널리 알려진 롭 레프스나이더(34·한국명 김정태)가 커리어 막바지에 인생 최대 계약을 따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각) '34세의 플래툰 타자가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어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은 원동력은 무엇인가'라며 레프스나이더의 대박을 집중 분석했다.
레프스나이더는 1991년 우리나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출생 직후 미국으로 입양됐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표팀 자격을 갖춘 메이저리거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하다.
레프스나이더는 2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최대 650만달러(약 94억원)에 계약했다. 625만달러(약 90억5000만원) 보장에 25만달러(약 3억5000만원) 인센티브다.
레프스나이더는 2025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연봉 210만달러(약 30억원)를 받았다.
디애슬레틱은 '레프스나이더는 35번째 생일을 4개월 앞두고 그의 경력에서 단연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금까지 한 시즌에 210만달러를 넘게 벌어본 적이 없다. 선수 생활 대부분을 마이너리그 계약이나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으로 보냈다'고 조명했다.
이어서 '하지만 많은 선수들이 은퇴를 생각하는 나이에 레프스나이더는 비로소 큰 계약을 받을 만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레프스나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 투수 포수 유격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다. 좌익수 우익수 중견수 2루수 1루수 지명타자 3루수 순서로 많이 출전했다. 최근 2년 연속 OPS(출루율+장타율) 0.830을 돌파했다.
디애슬레틱은 '레프스나이더의 생산성은 확실히 높아졌다. 2022년 이후 900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들 중 레프스나이더의 OPS는 40위다.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 알렉스 브레그먼, 트레이 터너보다 앞선 순위다. 그의 데이터는 플래툰 이점 덕분에 가능했지만 좌완투수들을 상대로는 엘리트급 타격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레프스나이더는 2022년부터 좌투수 상대 400타석 이상 선 타자들 중 OPS 7위다. 501타석에 0.924를 기록했다. J.D.마르티네즈(411타석 0.920)와 무키 베츠(707타석 0.919)를 앞서는 수치다.
디애슬레틱은 '시애틀은 보스턴보다 상당히 증가한 금액을 약속했다. 이는 제리 디포토 시애틀 사장과 저스틴 홀랜더 단장이 레프스나이더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조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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