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유로파리그 우승이 독일 매체가 뽑은 2025년 축구계 8대 기적에 포함됐다.
독일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6일(한국시각) 2025년 축구계 8대 기적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포함했다.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트로피와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무관이라는 타이틀이 항상 그의 발목을 잡았고,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대표해 트로피를 머리 위로 힘차게 들어 올리며 구단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대형 클럽 중 하나인 토트넘에서 약 10년을 보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4경기를 뛰면서 173골 101도움을 올렸다. 2021~20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EPL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손흥민은 팀이 아닌 개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8대 기적에 올랐다. 토트넘 역시 지독한 무관으로 유명한 팀이었지만, 그보다도 손흥민이 트로피를 든 장면을 더 유의미하다고 판단한 셈이다.
매체가 손흥민과 함께 선정한 2025년 8대 기적에는 2024~2025시즌 EFL컵에서 우승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포함됐다. 뉴캐슬은 이 우승으로 56년 만에 트로피를 따냈다.
4부 리그 팀 그림즈비 타운이 리그컵에서 맨유에 승리한 경기도 여기에 포함됐다. 지난 8월 그림즈비 타운은 맨유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맨유의 절망적인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경기 결과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이 밖에도 퀴라소의 첫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행, 볼로냐의 코파이탈리아 우승,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16연승, 92년 만에 더치컵을 들어 올린 고어헤드 이글스, 크리스탈 팰리스의 첫 FA컵 우승이 8대 기적으로 선정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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