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부모님의 결혼·절약 잔소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전현무가 가수 케이윌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몇 년 전 부모님과 독립해 홀로 생활 중인 케이윌에게 "결혼 압박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케이윌은 "내가 (압박을) 안 받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네 나이가 43세니까, 내가 43세였을 때를 생각해보면 결혼 압박이 봇물 터질 때였다. 잔소리가 정말 최고조였다. 모든 대화가 기승전결혼이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엄마한테 '물건 어디다 치웠어?'라고 물으면 '네가 결혼하면 이런 일 없지 않냐'고 하셨다. 지금은 그나마 빈도가 좀 줄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네 나이 때 엄마가 '누구 좀 만나봐라'고 계속 말씀하시더라. 그런데 막상 여자를 만나면 '여자 조심해'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결혼 잔소리뿐 아니라 절약에 대한 부모님의 잔소리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엄마가 내가 절약해야 하는 이유가 아직 자리를 못 잡아서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얼마를 벌어야 자리를 잡은 거냐'고 물었더니 '너 건물 있냐, 뭐가 있냐'면서 '낭비하지 마라'고 하신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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