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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초 분량의 짧은 영상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UEL 우승을 거머쥔 후 손흥민은 울보가 됐다. 커리어 처음으로 행복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펑펑 눈물을 흘리면서 부주장인 제임스 매디슨과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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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손흥민은 더욱 위대한 선수가 됐다. 선수로서 더 위대해질수록 비어있는 트로피 진열장은 더욱 부각됐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의 좌절은 잊기 힘든 좌절이기도 했다. 힘든 시간이 지속되자 토트넘을 함께했던 수많은 동료들은 팀을 떠났고, 감독도 여러 차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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