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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소노는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 4연승을 달리며 10승17패, 7위 서울 삼성(9승17패)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2연패,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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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 전적에서 올시즌 1, 2라운드 전승을 포함해 3연승 중이던 소노가 심리적으로 약간 유리할 것 같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았다. 소노는 양대 가드 이정현과 이재도를 동시에 잃었다. 이정현은 오른 허벅지, 이재도는 늑골 부상으로 복귀 시점도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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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소노의 대추격전이 펼쳐졌다. 쿼터 시작 5분여 동안 상대를 1득점으로 봉쇄하는 대신 13점을 몰아치며 40-48까지 추격했다. 바깥 날씨처럼 썰렁했던 홈경기장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는 듯했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가 라건아, 김준일의 골밑 공략에 이어 특급 신인 양우혁의 외곽포를 앞세워 전열 정비에 성공했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양우혁, 샘조세프 벨란겔을 앞세워 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쿼터 후반 다시 달아올랐다. 소노가 종료 1분26초를 남기고 터진 강지훈의 3점슛에 이어 38초 전 나이트의 2점슛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경기 종료 10.8초를 남기고 한국가스공사가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며 소노에 대역전 기회가 주어졌다.
결국 소노는 종료 2.6초 전 나이트 단독 공격에 성공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홈경기 7연패 탈출은 보너스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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