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최근 둘째를 출산한 배우 이시영이 수술 당시 겪었던 아찔한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일단 하고 싶은 거 하 thㅔ요! 새해맞이 본 노홍철의 실행력(킬리만자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킬리만자로 도전을 준비하며 자신의 삶과 실행력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최근 이시영의 출산 당시 경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시영은 "제왕절개를 위해 수술이 들어갔는데 아침에 물이랑 약을 이미 먹은 상태였다"며 "전신 마취를 해줄 수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하반신만 마취하고 수술을 진행했다"며 "눈을 뜬 채로 두 시간을 넘게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무섭지 않냐고 묻는데 무섭긴 한데 어떻게 하겠냐"며 "다급하게 갑자기 한 15명 정도가 들어와서 수술 준비를 하고, 평소보다 의료진이 너무 많더라"고 당시 긴박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2주 조산을 해서 의료진들이 준비하고 있던 상황을 설명하던 이시영은 "아기가 무조건 중환자실에 들어가야 했다. 그래서 소아과 의사들까지 들어온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수술이 끝나고 나서야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걸 알았다"며 "자궁 적출 가능성도 꽤 있었던 상황이라 의료진이 많이 왔던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근데 열었는데 난 안 잤으니까 교수님들의 소리가 다 들리지 않냐. 근데 '야, 너네도 운동해라'라는 말을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의사들이 '너무 깨끗하다', '첫 출산한 사람처럼 상태가 좋다'고 하더라"며 평소 운동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이번 영상을 통해 새해를 맞아 킬리만자로 도전에 나서는 과정과 함께 "하고 싶은 건 미루지 말고 실행하자"는 자신만의 삶의 태도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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