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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치매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기억력·학습 능력·인지 기능을 점차 약화시키며 보호자들이 놓치기 쉬운 미묘한 증상으로 시작된다. 연구에 따르면 증상은 매우 비특이적이며, 사회적 상호작용 변화부터 단순한 건망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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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익숙한 환경에서의 방향 감각 상실(Disorientation) ▲상호작용 변화(Interaction changes) ▲수면-각성 주기 변화(Sleep-wake cycle changes) ▲배변 실수(House-soiling) ▲활동성 변화(Activity changes)를 의미한다. 여기에 공격성이나 불안 증세도 추가로 관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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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몇 달 만에도 악화될 수 있으며, 완치법은 없지만 다양한 치료와 관리 방법이 개발·시험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나 중쇄 트리글리세리드(MCT) 등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단은 대사 개선과 산화 스트레스 감소를 통해 인지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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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도 증가한다. 8세 이상 반려견의 최대 35%, 15세 이상에서는 최대 70%가 치매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7세 이상 반려견의 66%가 인지기능 장애를 보였으며, 11%는 심각한 수준으로 진단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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