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희망 회로'를 돌리고 있다.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빅 클럽' 진출설이 돈다.
일본 언론 도스포웹은 2일 '우에다가 올 시즌 18득점을 기록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오퍼가 쇄도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우에다는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7경기에서 18득점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UEL) 5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도스포웹은 '올 시즌 우에다는 네덜란드 득점 랭킹에서 크게 앞서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킬리안 음바페(18득점), 맨시티(잉글랜드)의 엘링 홀란(19득점) 등 세계 최정상 공격수들과 막상막하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페예노르트의 일본인 공격수 우에다는 이적 시장에서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도스포웹은 '리즈(잉글랜드)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의 구단들이 우에다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에다의 이적료도 치솟을 수밖에 없다.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2025년 2월 AC 밀란(이탈리아)으로 떠날 때 3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남겼다. 우에다는 페예노르트와의 계약이 2028년까지다. 히메네스의 기록을 깰 수 있다. 페예노르트는 우에다를 귀중한 전력으로 인식하면서도 고액의 오퍼가 도착하면 이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우에다는 한 단계 올라가는 이적이 현실이 될 수 있다. 반면,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리스크도 있다. 과연 올 겨울 유럽 5대 리그나 유럽 빅 클럽으로의 이적이 성사될까'라고 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A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유럽 플레이오프(PO) B, 튀니지와 F조에서 경쟁한다. 전통의 강호 네덜란드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복병 튀니지와 격돌한다. 유럽 PO 패스B에는 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가 경쟁할 예정이다. 쉬운 상대가 없다. 일본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때도 독일-스페인-코스타리카와 이른바 '죽음의 조'에서 경쟁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